한국생명의전화,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WALK IN (人)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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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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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리더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전화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생명의전화 제공

[기독일보]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24일 한국생명의전화 라이프라인홀에서 범국민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WALK IN(人)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http://www.walkingovernight.com)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아 38.9분마다 한 명씩 자살하는 국내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캠페인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별후원을 통해 매년 한국생명의전화 주관으로 열린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및 직장인은 캠페인 당일 활동할 300여명 서포터즈의 리더로서 페이스메이커와 부스 운영, 촬영·취재로 활동할 뿐 아니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앞으로 3개월 간 다양한 아이디어의 공유와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사랑밤길걷기의 취지와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임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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