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8일 알파문구응암점을비전스토어 1호점으로지정했다고밝혔다.
비전스토어(VISION STORE)는 월드비전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가게를 부르는 명칭으로, 이전부터 서울북부지역본부를 통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후원하고 있던 알파문구 응암점은 해외아동 3명을 후원함에 따라 비전스토어 1호점으로 지정됐다.
월드비전 서울북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1호점 지정 기념식에는 월드비전 관계자와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 알파문구 응암점 박경석 대표 등이 참석해 비전스토어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알파문구 연희점 등 여러 가맹점주도 해외 아동 후원을 약속하며 비전스토어 캠페인 참석 의사를 밝혔다.
월드비전은 비전스토어 캠페인에 참여하는 업체에 비전스토어 현판 및 도어스티커, 후원 아동 액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의리’로 봉사와 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월드비전 김보성 홍보대사가 비전스토어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월드비전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은 "착한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 상권도 살릴 수 있도록 비전스토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한상호 신규마케팅본부장은 "비전스토어는 음식점, 학원, 카페 등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 세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비전스토어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