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세기총)가 2017년 제3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하기 전,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다문화가정들을 초청 사전에 진행과정을 알리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OT는 지난 3일 오전 11시에 관악구에 위치한 총회신학 강당에서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청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세기총 임원,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단원 및 행사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진행으로 수석상임회장 정서영목사의 인사말, 다문화 가정의 국가별 소개 및 인사,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환영사, 진행위원장 박광철 목사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앞으로의 추진상황 설명과 주의사항 및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다문화가족들이 행사본부에 궁금한 점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가 제공한 점심식사를 하면서 다문화가족들과 세기총 관계자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2015년 4월에 제1회, 2016년 5월에 제2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 행사를 원활하게 수행하면서 교계 및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기총은 국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살고, 섬기며, 나눔의 배려를 펼쳐 나가기 위하여 제3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 초청행사를 오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10박 11일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2232-6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