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지난 5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인천광역시 10개 군·구 “제 2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가졌다.
첫째 날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40여명의 홀몸어르신을 모시고 부평역 북광장에서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가 진행됐다. 5월 29일 오전 11시에 (주)GOLS대표이사이신 서경원이사의 개회사,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이선구 이사장의 환영사, 공동주최측인 재인천 충남도민회의 전달수 회장과 경인일보 인천본사 김은환 사장의 축사로 행사를 열었다.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첫째 날 행사는 각 구청별 팔순을 맞으신 해당 어르신 소개와 함께 내빈 및 임원이 드리는 헌수식과 삼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경배(인천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님의 대금 연주와 시조낭독 및 선물증정이 있었고, 기념 케잌 커팅식과 더불어 재인천 충남도민회 여성합창단의 ‘어머니 은혜’의 축가가 있었다. 그리고 오찬 및 다양한 민요 및 춤과 노래로 합동팔순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의 직원들과 재인천 충남도민회와 각 해당 어르신 사회복지사님들이 첫째 날 팔순잔치에 오신 40여명의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충청도 아산온천과 삽교호 친수해상공원을 효도관광으로 다녀왔다.
이번 제 2회 합동 팔순잔치를 통하여 상실되어가는 효문화를 살리기 위해 개최 및 섬김을 받으셨던 어르신은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연수구노인인복지관, 계양구계산노인복지센터, 남동구노인복지관, 부평구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의 8개구에 홀로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이며 주최는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재인천 충남도민회, 경인일보에서 하였고, 주관은 인천광역시 및 10개 군·구에서 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서울· 인천을 비롯한 전국 300만 소외계층에게 식량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사랑의빨간밥차’는 전국적인 ‘사랑의 삼계탕나눔 대축제’와 함께 ‘지구촌사랑의쌀독’과 ‘강남사랑나눔이동푸드마켓’과 ‘노인행복지원센터’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쪽방촌 홀몸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경로당을 비롯해 미자립 복지시설, 무료급식 단체 등)에게 쌀, 식료품, 의류, 무료급식을 지원해 연간 150만 명의 먹거리를 해결해주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특별히 ‘사랑의빨간밥차’는 밥 한 끼를 통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인천을 비롯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밥차(5톤 특장차) 3대가 움직이면서 부평역(주2회), 주안역(주1회), 서구(주1회), 서울역(주1회), 계양구(주3회) 등에서 주 8회(년 416회) 연간 50만명의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간 자원봉사자 1만 여명이 함께 해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