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15주년 국제교류기념제21회 CT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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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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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교향악단이 태국 나롱상부트 지휘자와 협연하고 있다. ©CTS

[기독일보]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27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관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CTS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과 태국의 국제 교류를 기념하는 의미로, 태국 왕실을 비롯한 대표적인 국가주요 행사를 관장하고 있는 지휘자 ‘나롱상부트(Narong Sangboot)’ 소장의 객원지휘 협연이 이루어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 베토벤의 ‘삼중협주곡’, 브람스의 ‘교향곡 1번’ 등이 연주돼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기독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창단된 ‘CTS교향악단’은 현재 60여명의 단원들이 뜨거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교회음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수준 높은 찬양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발판삼아 세계선교의 사명을 훌륭히 감당해나갈 수 있도록 ‘CTS교향악단’을 위해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연주회를 관람한 한 관객은 “CTS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단원들의 엄청난 연습과 노력이 엿보였다” 며 “CTS를 통해 문화선교의 장이 보다 활성화 되어 성도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CTS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에 이어, 향후 ‘100만인 찬양축제’, ‘태국 왕실초청 연주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TS교향악단이 속한 ‘CTS예술단’은 장로, 권사, 소년소녀 등 남녀노소 다양한 모습으로 CTS기독문화사역에 동참하며 아름다운 동역자로 그 역할을 감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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