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군선교의 사명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와 2군단이 작년에 이어 “2군단 연합찬양제”를 지난 5월 14일 오후 3시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800여명의 장병들과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 2군단 연합 찬양제는 군단 내 사단 및 여단의 군인교회가 참여하였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군단 내 모든 부대의 평안을 기원하고 교회별 유대를 강화하여 군선교의 사명을 이루고자 준비하였다.
2군단 찬양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박형곤 군목(2포병여단 불기둥교회)의 인도, 손봉기 군목(2군단 한빛교회)의 기도, 더크로스 중창단(2군단 준부사관단)의 특송,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의 '서로 사랑하자(요일 4:7~12)' 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찬양제는 6개 군인교회가 참여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이었다. 축하공연으로순복음춘천교회 중고등부 학생들로 구성된 복음의 메시지(창조-타락-구속-부활)를 내용으로 한 드라마가 은혜롭게 드려졌다. 성문교회(2공병여단)는 <내평생 가는 길>, 칠성교회(7사단) 은 <빛을 들고 세상으로>, 불기둥교회(2포병여단)는 <믿음의 축복 & 신사도행전>, 승리교회(15사단)는 <우리 주 하나님>, 이기자교회(27사단)는 <주의 나라 세우소서>, 한빛교회(2군단) 는 <예수 거룩한 이름>의 곡을 찬양하였으며, 순복음춘천교회 청년부 아이노스워십팀의 특별공연도 있었다. 찬양제를 마치고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각 군인교회에 군선교비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는 "나라를 지키는 사명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기도와 마음과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찬양하는 우리 군장병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청년전도를 실천하는 군선교 사역이 더욱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나가길 기도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