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문용식 사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 이진형 목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신양교회에서 “치유와 회복, 창조세계에 주신 은총"라는 주제로 제34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1부에서는 4대강 재자연화에 관한 녹색강연이 김정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2부 환경주일 연합예배에서는 교회협 생명윤리위원장 김기석 신부가 “치유와 회복, 창조세계에 주신 은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2017년 녹색교회로 선정된 천안살림교회(기장, 최형묵 목사), 광시송림교회(기감, 이상진 목사), 살림교회(통합, 박상용 목사), 세곡교회(통합, 김종옥 목사), 나눔의교회(통합, 김정식 목사)에 대한 녹색교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담장 없애기, 텃밭 가꾸기, 초록가게, 저탄소 운동 등 다양한 환경살림 활동을 통해 창조질서 보전에 힘쓰고 있는 다섯 교회의 모범적인 사례를 함께 나누고 새롭게 결단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12시부터는 그동안 녹색교회로 선정됐던 교회들이 함께 모여 녹색교회 네트워크 결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42-8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