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통일과 남북의료통합을 위해 북한의료를 돕는 사단법인 하나반도의료연합(이사장 박국양)이 ‘제2회 청년 통일역군 모여라’를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에 성수동 대학연합교회에서 갖는다.
행사에서는 청년들에게 통일의 꿈을 품게 하기 위해 ‘청년 통일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발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강사로는 백석대 부총장 주도홍 교수가 ‘독일 통일, 한국통일준비에 적용할 것들’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하고, 3명의 통일사역전문가가 ‘청년 통일역군에게 고함’을 전한다.
가톨릭간호대학교수와 연변과기대 교수를 역임한 유숙자 교수, 치과의사협회회장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를 역임한 이수구 총재, 청년들과 함께 다음세대와 북한회복사역을 이끌고 있는 대학연합교회 김형민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그 후에 청년들이 함께하는 토크쇼는 ‘청년 통일준비 무엇을 어떻게’라는 발제를 4명이 발제자가 발표를 한다.
대학연합교회 정우석, 청년한동 김민효, 탈북의사 최00, 탈북간호사 강00가 현장사역을 발표하고 경쾌수 하나반도의료연합회장의 사회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특별순서로 통일역군합창단공연, 샤인학교오케스트라공연, 대학연합교회 댄스팀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타블렛PC 3대 등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식사와 분과모임이 준비되어 있다.
실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는 경쾌수 회장은 "우리나라의 안보와 경제와 실업문제와 국제정세 등 모든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한반도 평화통일이다. 그 통일을 청년들이 각 전문분야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이루어 갈 것인가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민족의 번영된 내일을 꿈을 실현하는 시작이 되길 기대하면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반도의료연합은 북한의 각 마을에 조립식진료소 및 마을회관설치/ 북녘 시립 도립 인민병원의 개축, 장비, 기술지원/ 남북의료교류, 세미나, 상호협력 및 복지증진/ 남북의료의 이해와 남북한 의료통합에 관한 서적 발간 및 세미나 개최/ 통일역군세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10-2572-8221, www.opem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