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아프리카 및 개도국 프로젝트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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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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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실시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기념촬영. ©한동대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개교 이후 아프리카 및 아시아, 중남미 지역 등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해온 한동대의 교육협력활동 및 각종 사업성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아프리카 및 개도국 프로젝트’ 보고서를 발간한다.

아프리카 및 개도국 프로젝트는 2014년 한동대 장순흥 총장의 취임 이래 장 총장의 전폭적인 지지와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본 보고서에는 한동대의 아프리카, 아시아 및 중남미 등 총 19개 개도국에서 진행해온 국제개발협력 사업성과와 교내에서 실시한 아프리카 주간 행사 및 아시아 주간 행사, 그리고 개도국 공무원, 교수, 대학(원)생, 지역리더 등을 대상으로 한 훈련성과를 포함하고 있다.

한동대는 다년간 전 세계 개발도상국 대학 및 교육기관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정신훈련, 개도국 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 실시 등 개도국의 역량강화를 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유니트윈 사업, 링크(LINC) 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대학 특성화사업(CK)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한동대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하여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2015년 5월 서울에서 열린 UN 아카데믹 임팩트 포럼에서 “한동대가 기업가정신 훈련을 통해 교육의 미래를 여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치하한 바 있으며, 에티오피아 아바둘라 게메다 국회의장은 “에티오피아는 한동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니트윈 사업과 같이 기업가정신을 북돋는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한동대는 2007년 유네스코로부터 개도국의 지속발전 역량강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되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대학 중 최초로 공식인턴 채용협정을 체결(2008.9)하였다. 또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주도로 2010년 11월에 설립된 UN 아카데믹 임팩트의 제 5원칙인 고등교육 역량강화 글로벌 허브대학으로 2011년 지정(2014년 재지정)되는 등 국제사회 협력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동대는 "장순흥 총장의 아프리카 및 개도국 프로젝트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자'(Why not change the world), '배워서 남 주자' 정신을 가난과 기근, 질병 속에서 고통 받는 개도국 국민에게 전파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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