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FIM국제선교회(이사장 천환, 대표 유해석)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원장 정흥호, 이하 ACTS)가 3월 28일 오전 10시에 ACTS본교 이사장실에서 상호협력 체제를 수립하여 양 기관의 인력과 시설교류를 통해 아세아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연구 및 교육에 관한 협약식(MOU)을 가질 예정이다.
전문적∙학술적 선교연구와 훈련 및 실행을 위해 체결하게 될 본 협약은 인성 및 선교교육을 위한 인력교류, 선교를 위한 학술공동연구 및 각종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교류, 선교현장실습 및 사회봉사활동 교류, F.I.M의 추천을 받는 경우 ACTS대학원은 매학기 수업료의 35% 장학금 지원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전문 선교인력을 양성하고, 올바른 선교지와 전략에 대한 연구를 실행하며 각종 출판, 훈련 및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현재 FIM국제선교회는 선교사를 양성하여 이슬람권 13개국에 파송하였다. 또한 1년에 두 차례 이슬람선교학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사역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소리없이 성장하고 있는 25만 명의 이슬람 공동체에 대하여 대안을 세우며 연구하고 있다. ACTS는 1968년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세아-태평양 전도대회에서 아세아 교회지도자들은 아세아복음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신학대학원을 세울 것을 결의하여서 설립된 대학교로서 국제적이고 복음주의적이며 교회연합적인 대학이다. 또한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선교대학원을 세우고 그 안에 28개 선교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과 기도로 운영되고 신학생들을 통해 전개될 선교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매년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슬람선교를 전문으로하는 FIM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대학원과의 선교협력 협약은 이슬람권을 향한 선교를 가속화할 것이며 한국 안에서의 이슬람연구가 더욱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