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김지철 목사)이 지난 2016년 한국사회의 주요분야의 10대 이슈를 분석하고 2017년 사회문화 전망 및 문화선교트렌드를 담은 ‘2016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조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종교, 정치, 통일, 경영경제, 사회문화, 교육, 언론 등 사회 주요 7개분야의 2016년 10대 이슈를 선정하여 각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이 현상을 분석하고 신학적 해석과 앞으로의 전망을 담았다. 특히 2016년도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3대 키워드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김영란 법‘, ’알파고‘로 선정하여 한국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서술했다.
또한 2017년도 사회문화를 반영하는 주요 이슈로 ‘생존’과 ‘갈등’을 꼽으며 사회뿐만 아니라 교회 역시 ‘생존’과 ‘갈등’의 여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이겨 내기 위해 한국사회와 교회가 개혁과 변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이사장 김지철 목사(소망교회 담임)는 발간사를 통해 "앞으로 한국 사회가 성숙한 사회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또 한국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고민했다"고 말하고, "이 결과물이 이 시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되길, 나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치열 한 고민으로 이어지길 간절히 소망 한다"며 출간의 목적을 밝혔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이를 위해 각 분야의 개신교 전문기관들과 연구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2016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주요 사안들을 선별했고, 중요한 이슈에 대 해서는 치열한 토론과 열린포럼을 개최하고, 주요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충실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앞으로도 해마다 ‘10대 이슈 및 사회의식조사’를 진행하고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이며 주요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