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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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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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김완배, 이기권) 2017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및 광역시도별 네트워크 2016년도 사업추진 결과보고, 임원선출, 운영규정 개정,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2016년 중점사업으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홍보캠페인’을 채택해, 15개 지역네트워크와 함께 7월 첫째 주 사회적기업 주간을 기념해 전국 동시 사회적기업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 제3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의 우수한 16개 사회적기업에 ‘우수 사회적기업상’을,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과, 서울시교육청, 울산항만공사(3개 기관)에 ‘사회적기업활성화 공로상’을 수여했다.

네트워크는 2017년 중점사업으로 사회적기본법 제정에 따른 네트워크 위상과 발전방안 재정립, 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관련 제도/정책개선 활동 및 생태계 조성기반 구축, 사회적기업 어워드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부설 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통해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KDB나눔재단, 한국남동발전,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과 (사)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이사장 안재웅)가 공동 주관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에 친화적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정부, 기업, 종교계, 봉사단체, 재계, 사회적기업 유관단체 등의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지난 2011년 12월 민관협의체로 출범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한국YMCA전국연맹이 사무국을 맡고 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활동은 사회적경제 분야 민관협력의 좋은 모델로 평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네트워크는 공유와 나눔의 가치로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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