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청연 교육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승복) 교육정책연구소 주관으로 “인천교육중단기 발전 방향 연구” 정책연구 결과가 2016년 12월에 발표 됐다.
교육정책연구소 신선희 박사팀과 함께 공동연구원으로 한국교회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인 장헌일 박사(생명나무숲교회 담임)가 참여 했다.
장헌일 원장은 이 연구에서 “한국교회의 공공성과 공교회성 회복을 통해 교회가 지역 사회와 깊은 신뢰의 관계와 연대를 맺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여 지방교육자치 측면에 있어 인적,물적,정책적인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또한 장헌일 원장은 교회가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이 끌어 갈 다음세대 양육에 있어 가장 먼저 지원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방과 후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 했다. 더불어 “방과후학교 운영실태조사 및 발전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 했다.
특히 장 원장은 방과 후 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 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명과 성장이 있는 학습생태계로서 방과 후 학교의 참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상호 협력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특히 교회와 학교는 소통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공헌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 장 원장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길러주는 적성 프로그램과 방과 후 보육 서비스인 돌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교회의 재정, 인적 지원은 물론, 시설과 공간 활용 등 다각도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커뮤니티센터로서의 교회사명과 공유로 더욱 더 지역 주민에게 다가서는 섬김의 사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