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1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해외입양인 캘리그라피 작품전 ‘인연을 엮다’ 를 개최한다.
2016년 가을, 장애를 가진 해외입양인과 가족·지인 초청프로그램인 ‘Happy Together 2016’을 진행했으며 한국요리, 붓글씨, 시티투어, 입양기록 열람, 위탁모 상봉, 친가족 상봉 등의 일정을 가졌다.
이때 강병인 캘리그라퍼의 재능기부로 ‘사랑은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작품을 함께 구성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www.holt.or.kr)를 참조하면 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75년부터 해외입양인들의 자아 정체감 형성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아동복지시설 방문, 가족 상봉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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