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다일공동체의 밥퍼나눔운동본부(최일도 이사장)와 박승철헤어스투디오(박승철 대표)는 1월 2일 오전 11시에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행복한 나눔으로 새해를 맞는다.
이번 행복나눔 시무식은 국내 최대의 미용•뷰티 체인기업인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박승철원장과 체인본부, 전국 250여개의 체인점 등 총 2,500여명 임직원들이 사랑의 봉사단 이름으로 뜻을 모아 갖게 되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첫째,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체인본부 임직원들과 250여 개 체인점에서 근무하는 헤어디자이너들이 매달 밥 한 끼의 금액을 기부하는 ‘1달러의 행복’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1,800만원)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하고, 이같은 나눔 운동을 모든 체인점에 확산시켜 나간다.
둘째, 박승철헤어스투디오 250개 체인점 매장에 ‘헤어디자이너 재능기부’, ‘사랑의 저금통’을 비치하여 앞머리 커트 3,000원, 머리 샴푸 3,000원 등 재능기부로 모금한 저금통을 별도로 전달한다.
셋째, 밥퍼나눔 공동체의 ‘라이스 팟 릴레이’행사에 참여하여 365일 세 끼 식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릴레이 후원을 갖는다.
밥퍼 나눔운동본부의 최일도 목사는 “우리 삶과 생활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와 인턴 사원들, 그리고 미용•뷰티 고객이 참여하는 행복나눔으로 새해 시무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승철 원장은 “미용•뷰티 생활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국민과 고객들의 삶에 활력이 되고,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새해를 맞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1981년에 박승철 원장이 헤어디자이너인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여 창업한 기업으로 36년 동안 미용•뷰티 문화를 선도해온 국내 대표적인 미용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