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드림의교회(담임 이상화 목사)는 ‘문학의 집 서울’에서 2016년 12월 22일 저녁 7시30분 2016 청년세대를 위한 성탄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림의교회는 매년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는 “자비의 희년 ‘Jubilee of Mercy’”이란 주제로 준비하였다.
‘희년’(禧年, Year of Jubilee)은 하나님이 이 땅의 주인임을 인식시키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 자유와 해방의 기쁨을 선포하는 50년 마다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절기인데, 교회 측은 최근 시대적 아픔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 속에 힘들고 눈물 나는 청년세대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희년 메시지를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한다.
또한 재능있는 청년 음악인들이 연주자로 출연하여 크리스마스 캐럴과 CCM,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며 같은 처지에 놓인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JMAJOR7, GreyDay의 리더 – 현욱, D’reamers Worship 외 두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동장(이홍규 동장)의 재능기부 트럼펫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드림의교회는 그간 ‘수요공감무대’, 도시직장인을 위한 ‘공감콘서트’, ‘성탄나눔 콘서트’ 등을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며 소통하기 위해 문화사역을 꾸준히 펼쳐오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도에는 신인음악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드림의 교회 이상화 목사는 “지금 청년들은 노력해도 원하는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시대적 상황을 맞이하고 상대적인 박탈감에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는데 이들에게 우리교회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데 바로 ‘희년’의 정신을 전해야 할 때”라며 “음악이라는 문화적 방법을 통해 그들에게 희년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청년세대의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드림의교회 김태연 강도사 02-722-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