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공석이었던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이성희 목사)의 사무총장에 현 기획국장인 변창배 목사가 선출됐다.

13일 낮 열린 예장통합 총회 임원회에서는 사무총장 후보 3인의 지원동기 등 소견발표와 심층면접, 영어 스피치 등이 있었고, 이후 변창배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변 목사는 만 57세로, 1998년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국내외 교회 및 국제기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2013년 총회 기획국장이 된 후 현재까지 일해왔다.

사무총장의 임기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정년은 65세로, 변 사무총장(서리)에 대한 인준 청원은 오는 9월 제102회 총회에서 이뤄진다. 총회 산하 법인기관의 당연직 이사(위원)로 총회 결의 준수와 의결권을 갖게 된다.

한편 예장통합 교단지에 따르면, 변 사무총장(서리)은 순종과 소통을 강조하고, 작은총회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창배 #변창배목사 #예장통합사무총장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