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오는 2017년 1월 17일부터 3일간 중국, 한국을 비롯한 동서양의 교회와 선교단체들, 그리고 사회 각계의 리더십들과 차세대 리더들이 모이는 call2all Young71 Leaders Gathering이 태국 치앙마이 call2all 베이스에서 개최된다.
call2all Korea 2016 선교전략회의 한국대회에서 모아진 헌신들이 계속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열리는 후속모임인 이 모임은 시니어 리더들로부터 전수된 유업을 차세대 리더들이 실제적인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단계들을 함께 하는 모임이다. 그래서 특히 ‘차세대 아시아 선교리더쉽’에게 초점이 맞춰져 진행된다.
주요참여국과 지도자는 중국, 한국을 비롯한 동·서양 교회와 선교단체들, 그리고 예배계, 선교계, 기독사회계 리더십들과 차세대 리더들 약 200여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마크앤더슨(콜투올 국제의장)의 총 리더쉽과 조다윗 선교사(비전선교단 대표, 콜투올 2016 세계선교전략회의 한국대회 코디네이터)가 모임을 섬기며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담임)가 참여한다.
세계경제위기와 유럽 및 서구 교회의 붕괴, 이슬람 글로벌지하드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역사가운데 어두운 시대마다 한 세대를 예비하시고 주님의 뜻을 집행해 오셨다. 지상명령성취의 분명한 약속을 붙들고 나아갈 ‘차세대 아시아 선교리더쉽’ 의 등장은 세계가운데 필연적이며, 10년 안에 현직 선교사들의 65%가 은퇴예정이라는 통계를 통한 한국 교계와 선교계를 바라 볼 때도 차세대 아시아 선교리더쉽은 한국교회의 밝은 청사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 미전도종족 최신업데이트 ▶ 미전도종족 입양 ▶ 콜투올 본 대회 약속 이행을 위한 입체적 전략 수립 (성경배부, 교회개척, 복음전도, 긍휼사역) 등의 내용을 다룬다.
주최 측은 "call2all Young71 Leaders Gathering을 통하여 각 나라와 민족 가운데서 주님의 사역이 사회 각 영역들 가운데 일어나고, 그분의 거룩한 뜻이 우리의 연합을 통해 열매를 맺어 열방의 축복이 되는 선교의 Net-working과 실제적인 Co-working으로 일어날 것"이라 전했다.
또 주최 측은 "이 모임이 교회 위기를 극복하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세우며 세계교회와 선교계에 소망을 제시하는 선교의 좋은 모델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 연합선교운동의 흐름을 일으킨 서구 선교 대표리더쉽인 마크앤더슨 목사(콜투올 국제의장)가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이 흐름을 크게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다음과 같다. 선교 리더쉽이 서구에서 아시아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양되고 있는 배경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차세대 아시아 선교 리더쉽’의 연합과 행전은 단순히 한 영역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전이되어 아시아권을 넘어 국제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며 거룩한 파고로 일어나고 있는 부분이다.
즉 이 운동은 아시아 선교 모판의 역할을 담당하여 세계 곳곳에 심겨 위대한 선교세기가 일어났던 과거 역사의 부흥을 다시 한번 일으키고 지상명령완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2016년 6월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call2all Korea 2016 선교 전략회의 한국대회에서는 많은 미전도 종족들을 향한 헌신과 서약이 올려졌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