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김지철 목사)과 필름포럼(대표 성현 목사)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나도 크리스천 저널리스트” 강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신촌 이대후문에 위치한 필름포럼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강좌는 기독교 언론에 관심이 있는 신학대학교 언론사 기자, 교회 소식지 담당자 및 신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를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이해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바로 세우는 크리스천 저널리스트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 강좌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실제 기사아이템을 발굴하고 취재해봄으로써 저널리스트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돕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이상화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사무총장, 드림의교회 담임), 민경중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전 CBS 본부장), 옥명호 편집장(월간 복음과 상황) 등 교계 주요언론사 전, 현직 기자들과 목회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크리스천 저널리즘 및 기독교 커뮤니케이션 이해, 포스트 모던 시대와 뉴미디어의 이해, 실제 취재 기사 작성 등을 6주간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들은 크리스천 저널리스트로서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소양 뿐만 아니라 그간의 취재, 제작경험을 통한 현장모습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려 주고 있다. 또한 종합토론시간을 통해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발표하고 언론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기독교 언론인으로써 갖춰야 할 세계관과 비전 및 소명을 발견 할 수 있도록 할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