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써니 OST 맞춰 '서툴지만 신나게'

플래시몹으로 선거운동 출발 알리는 출정행사
▲ 서포터즈와 시민들과 함께 춤을 추는 문재인 후보.ⓒ문재인 고문 트위터

부산사상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총선 공식 선거 운동 첫날인 29일 시민 60여명과 함께 영화 '써니'의 ost인 'Sunny'곡에 맞춰 춤을 추며 한데 어우러졌다.

이날 문 고문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과 춤을! 잘 추진 못했지만 열심히 했다고 박수를 쳐주네요. 허허, 쑥스럽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플래시몹 음악은 영화 < 써니 > OST로 쓰인 보니엠의 써니. 서툴지만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따라해 봅니다"라고 올리며 현장 사진도 게재했다.

문 고문은 이번 선거 기간 유세형 연설을 줄이고 주민들과 폭넓게 만나는 소통하고, 플래시몹 등을 도입해 재미와 웃음이 넘치는 축제같은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플래시몹' 행사는 부산 사상역 5번 출구앞에서 정오에 공식선거운동 출발을 알리는 출정행사로 진행됐으며, 문 고문은 이날 오전 7시20분 사상구 엄궁동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한편 '플래시몹'이란 네티즌들이 오프라인에서 벌이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인터넷을 통해 특정한 날짜, 시각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안에 주어진 행동을 동시에 하고 뿔뿔이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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