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8일 낮 기독교회관에서는 NCCK 발전과개혁을위한특별위원회 주관으로 'NCCK 발전과 개혁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김근상 주교(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에서는 우영수 목사(헌장위원회 위원장)가 개회기도를 하고, 이동춘 목사(NCCK 회장)가 인사말을 전했으며, 김근상 위원장의 취지 설명 후 최소영 목사(서기)가 경과보고 및 개정(안) 설명을 했다.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연합기관 대표의 확대와 지역 에큐메니칼 운동의 활성화, 총무인선, 개인회원 허용, 임원 구성 등이다. 향후 절차로는 수렴된 공청회 의견을 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헌장위원회에 전달하고, 헌장위원회의 의결로 제64-4차 실행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개정안을 마련한 후 이를 총회에서 확정하게 된다.
한편 총무인선과 관련, 개정안은 총무 정년을 70세로 하되 70세 이전에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이로 자격 제한을 두기로 했다. 또 임기는 4년 중임제를 유지하고, 인선위원회는 총무 중임의 경우 우선적으로 심사해 추천하되 추천되지 않은 경우 모든 입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심사해 추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