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후원 MBC, 협찬 JW중외학술복지재단, 메리츠화재, 대우건설, 던킨도너츠)가 9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을 연다.
‘영혼의 소리로’는 지금까지 총 450여 회의 공연을 펼치고, 국제합창대회 등에서 수상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 단원 대부분이 악보를 읽기 힘들어 노래 한 곡을 배우는데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 주최 측은 "합창단의 노래가 관람객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 전했다.
이날 공연은 홀트아동복지회와 오랜 인연을 맺은 방송인 주영훈 씨가 사회를 맡고, 뮤지컬배우 홍지민 씨가 특별 출연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holtilsan.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31-914-6631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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