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어린이를 위한 국제구호NGO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사장 권호경)이 지난 11일 s-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 회의실에 제주시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정 이주민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S-중앙병원과 제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김영남), 제주 글로벌센터(센터장 오명찬)가 함께 했다.
협약식은 제주 지역에 경제적, 사회부적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들 단체들은 ▶다문화가정 긴급의료지원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취득조력 ▶다문화가정 심리상담 및 관리 ▶다문화가정 긴급생활비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을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이사장 권호경 목사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이뤄나가길 바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으며, 김덕용 이사장은 “적극적으로 협약 내용을 준수 할 것”이라 밝혔다. 또 김영남 시험장장은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운전면허 취득 시, 불편함 없이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오명찬 센터장은 “제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4개 기관 대표들은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더욱 조성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모아 MOU협약서를 이행 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워 고통을 겪던 제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은 서울시에서 허가받은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실천하고 전 세계 가난한 나라에 버림받은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국제교류협력과의 허가와 외교통상부 소관으로 활동하는 국제구호 NGO다. 단체는 "보내주신 손길이 헛되어지지 않도록 땀과 눈물과 진실로 뛰는 라이프오브더칠드런이 될 것"이라 전했다. (http://lifeofthechildr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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