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로부터 얻은 수익, 사회로 환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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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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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공동체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효성그룹(대표 조석래)은 제3세계 가난한 나라 어린이에 대한 무상급식 및 빈곤퇴치를 위해 써달라며 다일공동체(이사장 최일도 목사)에 후원금(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7개 빈곤국가(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탄자니아, 우간다)의 9개 분원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후원금으로 향후 1년 간 매월 하루를 효성의 날로 지정하여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가난 때문에 꿈조차 없던 아이들이 꿈을 품고, 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효성은 최빈국 아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나아가 이윤을 내는 것이 기업의 목적인만큼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여 더 많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효성그룹에 감사하고 이렇게 기업의 수익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사회공헌 기업이 많아져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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