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430회 이상의 무료 공연 개최, 3만 명 이상의 어린이 후원자 만나도록 도와
2009년 1집 <사랑하기 때문에>, 2013년 2집 <그의 열매> 앨범발매, 수익금 전액 한국컴패션에 기부
차인표 후원자 등 초창기 멤버부터 현재 멤버까지 총출동해 다양한 공연 선보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 그리고 지누, 소방차 김태형 후원자 등 10주년 축하 무대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컴패션밴드가 결성 1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를 지난 4일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는 컴패션밴드가 걸어온 10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결성 10주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콘서트에는 컴패션밴드 1, 2, 3기가 총출동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컴패션밴드 10주년을 축하하는 사람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노래뿐 아니라 무용, 비보잉, EDM까지, 즐겁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초창기 멤버인 차인표 후원자 등 1기 멤버가 당시 무대를 그대로 재연했으며, 1기 멤버부터 현재 멤버까지 모두가 어울려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이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선보인 지누션의 뜨거운 무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 소방차 김태형 후원자, 송은이,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등의 솔로무대 및 컴패션밴드의 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해 한 마음으로 준비한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콘서트는 컴패션밴드의 오랜 멤버 주영훈, 박시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2시, 7시 2회 진행된 공연에는 2,500여명이 참석해 컴패션밴드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사랑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100% 자원봉사 모임이다. 컴패션밴드는 공연,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컴패션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컴패션밴드는 2006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배우 차인표와 회사원 6명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결성 이후 컴패션 어린이를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430회 이상의 무료 공연을 선보였으며, 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2009년 1집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 2013년 2집 앨범 <그의 열매>를 발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한국컴패션에 기부, 전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공연 문의: 02-740-1000 / 컴패션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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