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23일,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과 함께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 학급을 깜짝 방문해 스쿨어택 행사를 열었다.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함께 추는 플래시몹을 통해 즐거운 교실 문화를 만들고 긍정적 교우 관계 형성을 돕는 참여형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놀이와 여가 권리에 근거한 보건복지부 제1차(2015~2019년) 아동정책 기본 계획과 대한민국 아동이 여가, 문화,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 권고를 반영하여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김보성은 캠페인 참여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수원 명인초등학교 6학년 7반을 방문해, 학생들과 캠페인 송에 맞추어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김보성과 함께 ‘의리’를 외치며, 학교 폭력 없는 교실을 약속하기도 했다.
6학년 7반 담임 교사 강지혜씨는 “한 학기 동안 함께 플래시몹을 연습하면서, 겉돌던 학생의 교우 관계가 좋아지기 시작 했어요. 긴 시간 동안 함께 하나의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올지 몰랐습니다. 교실에서 희망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123,413명의 학생과 교사가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참여 했으며, 올해 6월 19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http://www.wvschool.or.kr/hope/)를 통해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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