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공연관람 할 수 있도록… 객석나눔 위해 바자회 개최한 아티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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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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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해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굵직한 현장경험을 가진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 모임 ‘그루밍’이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라바W에서 ‘그루밍 바자회’를 개최한다.

‘그루밍’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아진씨는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바자회를 시작으로, 매 년 정기적인 행사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자회에서는 티백, 노이어, 엠앤아이 등 40곳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4일에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메이크업 시연도 펼쳐진다. 15일에는 김완선, 볼빨간 사춘기, 김지수 등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자회로 마련된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주최하는 ‘제13회 밀알콘서트’에 기부되어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한 객석 나눔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