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오는 6월 1일 오후 7시부터 3일 오후 1시까지 2박 3일 동안 상하이한인연합교회(중국 상해)에서는 '2016년 제10회 IBA 리더스 포럼'이 개최된다.
IBA는 2007년부터 중국 상하이한인연합교회에서 시작해 2016년, 제10회를 맞이하는 포럼과 컨퍼런스를 주관하며 BAM 운동과 다양한 연합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연합체(Alliance)이다.
주최 측은 "Business as Mission 운동은 선교지에서 시작한 선교운동"이라 말하고, "IBA는 선교지와 비즈니스 세계에서 늘어나는 BAM 사역에 대한 필요에 발맞추기 위해서 BAM 사역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교회와 기업 그리고 선교단체들이 함께 공동의 현안들을 협의하고 협력하며 함께 사역하는 연합의 장"이라 소개했다.
특히 리더스 포럼은 BAM 운동의 가능성과 확장, 그에 따른 과제들을 함께 의논하고 자료화하며, 또 동역하기 위해서 교회와 기업과 선교계의 리더들이 함께 모이는 장이다. 주최 측은 "IBA가 생각하는 비전은 한 두 단체가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며,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다양한 배경의 단체들이 한 마음이 될 때 이룰 수 있는 과업"이라며 "이를 위해서 IBA 포럼은 시작부터 다양한 리더들이 함께 의논해 왔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올 10회 리더스 포럼은 2007년 SKBF로 시작된 IBA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동시에 미래 선교의 방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보다 구체적으로는 BAM선교가 공헌할 수 있는 세가지 분야를 함께 의논하고 협력을 꾀하는 것을 이번 포럼의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대상자로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는 지역교회 목사, 지역교회 선교담당자 등이 될 예정이다.
한편 6월 6일과 7일 장충교회에서는 '제10회 IBA Business As Mission 서울컨퍼런스'도 열린다. “거침없는 순종, 새 시대를 여는 거룩한 비즈니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BAM에 대해서 더 알고 싶거나, BAM기업을 창업하려는 사람들, BAM을 통해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원하는 선교후보생, 선교사들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