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과 한국YWCA연합회(회장 이명혜)는 전국 5개소(덕산, 화산, 파주, 하남, 논산)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들을 대상으로 4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1박 2일간 YWCA버들캠프장에서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YWCA연합회는 2011년부터 농산어촌 산간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10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명꿈나무돌봄센터를 설립해 제천, 파주, 하남, 논산지역에 5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대상자가 되지 못한 3세부터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보육과 교육, 아동복지서비스와 함께 가족 통합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야간 운영을 통해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함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사 연수는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보육사들의 사명감 제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집만큼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끼고, 가족만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는 학부모님들의 말씀은 아동들을 아낌없는 사랑으로 보살펴 주고 계신 생명꿈나무돌봄센터의 모든 보육교사 덕분”이라는 감사인사와 함께 “이번 보육교사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생명꿈나무돌봄센터에서 더욱 보람을 찾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YWCA는 "앞으로도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보육사각지대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보다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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