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 11일 낮 더민주당사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동성애’와 ‘포르노’를 권장하며 부추기는 표창원 후보를 즉각 사퇴시키라!!“며 '표창원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합 측은 성명서를 통해 "막말과 기독교 폄하는 물론, 동성애 옹호와 포르노 합법화를 찬성한다는 표창원 후보는 양심이 있다면 자진 사퇴하라!"고 주장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물의를 일으킨 표창원 후보를 하루라도 빨리 사퇴시켜 선거에 차질이 없게 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막말과 기독교 폄하는 물론, 동성애 옹호와 포르노 합법화를 찬성한다는 표창원 후보는 양심이 있다면 자진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은 물의를 일으킨 표창원 후보를 하루라도 빨리 사퇴시켜 선거에 차질이 없게 하라!
우리는 국민의 대표로써, 건강하고 바른 인식을 가진 지도자를 뽑기를 바란다. 한국교회와 성직자들을 모독하고 ‘어린이/청소년이 배울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포르노 합법화를 주장한,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이번 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 경기 용인정에 공천한 표창원 후보는 정치가로써의 자질과 인격이 의심되는 후보이다. 표창원 후보는 경찰대 교수로 있던 지난 2012년 4월 26일자 모 신문에 게재 되었던, ⌜표창원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 전체주의적 독재 연상케 해”⌟라는 기사에서, 한국교회와 성직자들에 대해 모욕적인 글을 남겼다.
당시 한국에서 공연하려던 레이디 가가는, 피로 물든 고기로 옷을 만들어 입고,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는 물론, 동성애를 타고난 것으로 노래하고, 동성애를 지지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공연을 적극 활용하였다. 또 공연 중에는 기독교를 비하하고 조롱하는가 하면, 관객들을 향해서는 지옥으로 가자고 거침없이 주장하며, 사탄을 위한 제의(祭儀)의 퍼포먼스도 보여준 가수이다.
이런 공연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한 것을 반대한 기독교와 성직자들을 향해, 살인마 유영철이나 히틀러에 비유했던 표창원 후보가 과연 ‘민의의 전당’에 합당한 인물인가?
표창원 후보는 2012년 당시 경찰대 교수로서, 이 땅에 법과 질서를 지켜나가야 할 경찰간부들을 양성하는 국가 기관의 공인임에도 그런 행위를 서슴치 않았는데, 앞으로 정치인이 되면, 어떤 모습이 되겠는가?
우리는 바른 인성과 인격과 지성과 건강한 생각을 가진 지도자 갖기를 원하지, 선동과 모독과 사회적 가치와 질서조차 무시하는 지도자는 결코 원치 않는다. 거기다가 표창원 후보는 ‘어린이/청소년이 배울 수 있는 정치를 한다’면서, 포르노 합법화를 당연시 하는 발언을 하였다. 지금 인터넷과 SNS에 음란물이 홍수를 이루고, 성범죄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포르노 합법화를 찬성한다니, 올바른 정신인가.
포르노 합법화 찬성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가져왔던, 사회적 통념과 도덕적 가치와 가정의 질서 등을 한꺼번에 뒤흔드는, 매우 사악한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과 국가 장래를 우려하는 우리 시민단체는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표창원 후보는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즉각 국회의원 후보를 사퇴하라.
2.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후보를 내세운 것을 국민과 유권자에게 즉시 사과하고,
공천을 무효화하라.
3. 정치권에서도, 막말, 국가 질서 훼손을 일삼는 정치인들이 발을 못 붙이도록, 자정노력을 하라.
4. 우리 시민 단체는 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예의주시할 것이며, 앞으로 일어날 모든
문제에 대하여, 당사자와 그가 속한 정당에게 책임이 있음을 미리 통보한다.
2016년 4월 11일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외 참여단체 일동
참여단체 :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 나라사랑학부모회, 동성애입법반대국민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교수연합, 바른교육학부모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밝은인터넷, 밝은미래학부모연합, 자유통일청년연대, 전국유권자연맹, 참교육어머니전국모임, 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 통일한국대학생연대, 통일한국국민연합 등 74개 단체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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