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영재 허민, 단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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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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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색소폰 영재 허민 군의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공연이 23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www.childfund.or.kr)의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의 꿈을 키운 허민 군은 소프라노 조수미씨와의 협연, SBS 스타킹 6회 출연 등 다수의 방송 및 공연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2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국립음악원 전체악기 최초 및 최연소로 입학했다. 특히 지난해 제17회 세계 색소폰 페스티벌 콩쿠르&페스티벌에서 연주영상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최연소의 나이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파리에서 유학 중인 허민 군은 이번 음악회에서 후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

허민 군은 “프랑스에서 유학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 덕분에 가능했다. 제 색소폰 연주를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은숙 인천지역본부장은 “꾸준히 노력해온 허민 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어 다같이 기쁜 마음”이라며 “허민 군이 마음을 다해 준비한 이번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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