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단체연합(KACG) 창립1주년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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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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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단체연합(KACG)창설제1주년기념 및 총회참석자들이 기념촬영. ©KACG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300여시민사회단체가 참여 중인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총재 고종욱) 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행사가 지난 31일 오후1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참여단체 대표들과 각계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민족시인 김소엽의 “물처럼 그렇게 살수는 없을까? 의 축시낭송으로 시작된 제1부 기념식에서 고종욱 총재는 기념사를 통해 "짧은기간에 국내의 300여 시민사회 단체가 적극 동참해 온것만 봐도 사회가 화해와 연대를통해 국력을 한데 모아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여실히 입증하는 증거에 다름 아니"라며 "더욱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창립 목적을 이루어가자"고 했다.

이어 "결코 우리가 잘해서만 이렇게 방대한 시민운동의 연합체가 되었다기 보다는 각 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수고로 창립 1주년만에 큰일을 할 수 있는 시민단체연합이 되었다"고 겸손해 했다.

특강에 나선 김황식 전 총리는 “우리 사회의 비약적 발전과 가장 빠른 기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일구어온 저력에 만족해 하지 않고 진단과 올곧은 처방으로 온국민과 각계각층이 더욱 최선을 다해 감으로써 마침내 지구촌 선진국대열에 우뚝서는데 시민사회단체에 소속된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적 노고를 높이 치하드린다” 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가천대 김상호 교수의 사회와 박종철 사무총장의 활동경위 보고, 이상희 이지현 이재성 교수 등의 바이올린 연주, 축가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김영진 전 장관의 JSA 평화의종건립계획 보고를 통한 300여 시민사회단체연합의 적극 동참 요청과 국가원로회의 박준 의장의 만세 삼창, 여성 청년 원로대표의 국민과 정치권 언론계 등에 드리는 특별메세지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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