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네트워크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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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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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네트워크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486 민주화 세대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선민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규호 목사)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 141주기를 맞이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을 청원하는 제4차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규호 목사는(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재평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고,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탄생될 수 있었던 것은 누가 뭐래도 이승만 대통령의 공로가 크다"고 평했다.

김 목사는 "독재와 부정선거의 과오는 과오대로 지탄을 받아야 하나 독립운동과 건국의 공로는 공로대로 또한 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아무리 부모가 자식에게 못되게 했을지라도 부모가 돌아가시면 기일에 맞춰 예를 갖추는 것이 사람의 도리이듯, 건국의 공로가 큰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을 세우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응당해야 할 도리"라 했다.

강사근 대표(대한민국 미래연합)도 "이승만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비난하면서 존경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매우 편협한 생각"이라 주장하고, "만일 해방후 우리민족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공산주의를 선택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이라며 "이승만 대통령은 공산주의의 폐해를 미리 알고 있었고 이땅에 자유민주주의를 열었던 것인데, 그의 시대를 미리 내다보는 혜안이 결국 우리민족을 살린 것"이라 했다.

한편 선민네트워크는 이날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중심에서 청춘을 보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민했던 486세대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탄생되도록 기여한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 141 주기를 맞이하여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광화문광장에 건립되기를 국민여러분께 제4차 청원한다"면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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