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성시화운동본부 설립 13주년 컨퍼런스 "전도운동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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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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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화운동본부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공동회장 이청길 목사, 오영석 장로)가 동경 성시화를 위해 전도운동에 전력하기로 했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5일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민들레기도팀장 최호자 권사를 초청해 치바현 용궁성온천장에서 설립 13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갖고 이같이 다짐했다.

이청길 목사, 오영석 장로, 신현석 목사, 김종기 목사, 김안신 목사, 김신호 목사, 김에녹 목사, 김병환 목사, 민이삭 목사, 염성준 목사, 정규화 목사, 최영호 목사, 신대영 장로를 비롯한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전용태 장로, 김철영 목사 최호자 권사로부터 성시화운동의 철학과 전략 특강을 듣고 이같이 다짐했다.

전용태 장로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라며 “동경에 있는 한인 교회와 선교사들이 하나가 되어 동경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또한 교회들끼리, 선교사들이 서로 아름다운 섬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시화운동과 기도’에 대해 강의를 한 최호자 권사는 “성시화운동의 엔진은 기도”라며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세게성시화운동본부 민들레기도팀은 매주 목요일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국내외 성시화운동 지도자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공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3년 1월 28일 동경성시화운동본부를 설립하는 데 산파역할을 한 공동회장 오영석 장로(동경 희망그리스도교회)는 “동경성시화운동본부가 벌써 설립 13주년을 맞았다”며 “동경과 일본 선교를 위해 더 열심히 사역을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오 장로는 매월 46명의 선교사들에게 쌀을 후원하고 있으면서, 재일민단 부단장과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맡아 재일 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역할을 감당하면서 자연스럽 복음을 전하고 있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는 격주로 화요일 오전 7시에 요도바시교회(담임목사 미네노 타츠히로)에서 동경 성시화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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