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팻머스 문화선교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난주간이면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벌여왔다. 미디어 회복 캠페인이란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미디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건강한 기독교 미디어에 집중하자는 운동이다.
이에 그동안 홍보영상과 서약서, 포스터(사진) 등을 홈페이지 (http://media.ipatmos.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세대별 묵상집을 제작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또 하나의 콘텐츠를 추가, 미디어회복 캠페인 송인 ‘Don’t Play, Do Pray’를 제작했다. 이 캠페인송은 스마트 폰에 빠져살고 있는 현 세대를 반영하듯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기도하자는 간결한 가사를 라임에 맞춰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아냈다.
미디어 회복 캠페인 송의 음원 및 영상을 온라인(http://media.ipatmos.com)에서 제공하며 각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캠페인 영상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 송을 기획한 진영선 팀장(영상팀)은 “올해 처음으로 특별히 캠페인 송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했다. 이 캠페인 송을 통해 각 교회에서 미디어 회복 캠페인의 의도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캠페인 송 영상속 모델의 역할을 각 교회의 성도(어린이)들로 바꿔 영상을 제작하면 더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미디어 회복 캠페인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미디어 회복 캠페인 송 ‘Don’t Play, Do Pray‘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미디어 회복 캠페인의 의미를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