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코레일 가평관리역(역장 방윤정)은 3일(목) 가평역에서 지역관광활성화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 가평관리역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코레일 가평관리역사(가평역~별내역) 내 유휴공간을 제공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장애인식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 관광열차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도 도모하게 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코레일 가평관리역 방윤정 역장은 “앞으로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이 진행하게 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