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상임공동대표: 안재웅, 이기권) 2016년도 정기총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및 광역시도별 네트워크 2015년도 사업추진 결과보고, 임원선출, 운영규정 개정,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2015년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에서는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중학생 대상의 윤리적 소비 교육 교재를 개발했고, 울산·경북·경남 등 광역시도 네트워크에서 윤리적 소비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네트워크에서는 롯데자이언츠와 MOU를 체결하여,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사회적기업 종사자들과 함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알리는 등 사회적기업 주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원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캠페인 ‘좋은이웃’을 실시하여 지역 내 민간·공공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를 촉진시켰다. 아울러 KDB나눔재단, 한국남동발전,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과 (사)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이사장: 안재웅)가 공동 주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16년 중점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 홍보 캠페인을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하며, 사회적기업운동 확산을 위한 윤리적 소비 교육 활동, 사회적경제 관련 제도․정책개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사회적기업활성화 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사업도 지속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에 친화적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사회적기업과 유관단체, 정부, 종교계, 재계, 봉사단체 등의 폭넓은 파트너십에 기반하여 지난 2011년 12월 민관협의체로 출범하였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