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원로목회자 각 교단 및 기관 대표회장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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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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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가 원로목회자 각 교단 및 기관 대표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각 교단 및 기관 원로목사회장 간담회가 19일 열렸다.

1부 예배는 '아름다운 동역자(겔10:9-12)'라는 제목으로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총재)이 말씀을 전했고 김종수 감독(기감 원로목사회장)의 대표기도,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 감독은 설교를 통해 "세상이 변하고 변할 때 그 배후에 또 다른 바퀴, 바로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원로목회자의 삶에도 분명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있습니다." 이어 "혼란스럽고 혼돈 가운데 있지만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손길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 모임과 원로목회자의 삶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2부 간담회는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이사장)의 인사말과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대표회장)의 대회설명에 이어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날 각 교단 원로목사회장단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으며 각 교단 원로목사들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아무런 사고 없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후원회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원로목회자체육대회는 한국기독교 130년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원로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원로목회자에 대한 인식개선과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회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원로목회자분들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헌신적으로 이끌었던 1세대 목회자분들입니다. 원로목회자체육대회를 철두철미하게 준비하여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세계기네스북 도전, 무료건강검진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여 최대의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원로목회자체육대회는 4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날 간담회에는 각 교단 및 기관 원로목사회장 오원식(통합), 윤석봉(합동), 김종수(기감), 김명수(기장), 김광선(기성), 이소영(기침), 서상기(백석), 최영완(대신), 양성우(고신), 최영규(예성), 서정문(나사렛), 신신묵(예감), 임운택(합신), 최윤권(그리스도협), 임영식(구세군), 김해철(루터교), 서상식(기하성), 문세광(한기원), 김형태(한목원) 원로목사가 참석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가 원로목회자 각 교단 및 기관 대표회장단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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