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미국의 큰 실패는 동성결혼과 트렌스젠더, 낙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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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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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미국의 동성결혼 합법화는 '우스꽝스러운'(ridiculous) 것이며, 트렌스젠더 문제와 낙태 등과 함께 이 나라의 가장 큰 실패 요인이 됐다고 이야기 했다. 더불어 그는 "미국은 성경적 기초 위에 세워진 나라"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WSB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동성결혼 합법화만 놓고 봐도 이것은 분명히 이 나라의 주된 실패 중에 하나"라고 지적하고, "낙태 또한 말할 것도 없는데, 우리가 동성결혼을 받아들임으로써, 트렌스 젠더 문제 또한 우리 사회에 쟁점화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것은 이 나라 윤리 도덕에 대한 총공격의 시작일 뿐"이라 덧붙였다.

미국 내에 동성연애를 받아들이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래함 목사가 염려하는 것 중 하나는 LGBT 단체에서 동성연애자(same- sex)들을 위한 화장실 설치를 강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함은 "어느 한 순간에 '그' 또는 '그녀가 여자라고 믿었다가 다시 다음 날 남자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래함은 "이 세상에서 우리에게 개인의 사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한데, 동성애자들은 개인으로부터 사생활을 박탈하기 원한다"면서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트렌스 젠더가 있겠느냐. 몇 백 명 또는 몇 천 명?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손에 꼽히는 몇몇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서 모든 사회와 수만 명의 미국인들을 바꾸려는 것이냐"라고 했다.

때문에 그래함 목사는 크리스천들의 투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다시 올바른 윤리적 방향으로 이 나라를 운영해 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으로 그래함 목사는 “다가오는 선거일에 투표할 크리스천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 선거에는 20만에서 30만 명에 가까운 복음주의 크리스천들이 투표를 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의 투표가 정말 중요한 것임을 일깨우고 싶다. 이 투표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금 중요한 분기점에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The Democracy Party)는 소셜리즘(Socialism-사회주의)의 노선을 따라 가기 원한다. 그들은 미국이 지어졌던 원래 그 정신이 아닌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기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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