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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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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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철헤어스투디오, 다일공동체와 따뜻한 사랑 나눔
다일공동체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따뜻한 사랑 나눔 ©다일공동체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박승철헤어스투디오(원장 박승철)는 25일 오후 5시에 신년 전국 점장세미나에서 265개 매장 헤어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와 고객들이 기부한 사랑의 모금함을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모금함은 국내 최대의 미용•뷰티 체인기업인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승철원장과 체인본부, 전국 265개의 체인점 등 총 2,500여명 임직원들이 하나로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265개 체인점 매장에 “헤어디자이너 재능기부, 사랑의 모금함”을 비치하여 앞머리커트 3,000원, 머리샴푸 3,000원 등을 재능기부로 모금하였다.

또한,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체인본부 임직원들과 265개 체인점 점장들이 매달 밥한끼를 기부하는 “1달러의 행복”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체인점까지 확산시켜가는 중이며 이번 신년 세미나에서 작년에 모금된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임직원들은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연 6회, 사랑의 봉사단 활동으로 연 650시간의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365일 세끼 식사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라이스 팟릴레이” 후원도 하고 있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우리의 생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와 인턴사원들, 그리고 미용•뷰티 고객이 함께하는 행복 나눔을, 신년 세미나를 통해 실천하는 박승철헤어스튜디오가 자랑스럽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밥퍼나눔의 동반자로서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윤이중 사장은 “미용•뷰티 생활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려, 국민과 고객들의 삶과 생활을 힐링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고 새해를 맞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는 1981년에 박승철 원장이 헤어디자이너인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로 하여 창업한 기업으로, 35년 동안 미용•뷰티 문화를 선도해온 국내 대표적인 미용전문기업이다.

다일공동체는 굶주린 이들을 위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1988년부터 행려자, 독거노인, 무의탁노인 등에게 무상급식을 시작하여 현재 국제 NGO(INGO)로써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네팔, 탄자니아, 우간다 등 전 세계 10개국 17개 분원에서 하루 6,500~7,500여명에 달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밥퍼와 빵퍼, 꿈퍼 등 교육사업과 배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건의료사업, 1:1아동결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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