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저자이자 시대의 지성인으로 존경 받는 고(故) 신영복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저작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별세 소식이 전해지기 전 1달간(2015/12/15~2015/1/14) 일평균 약 80여권 판매되었던 고 신영복 교수 저서들은 별세소식이 전해진 15일 이후 3일간 판매량이 직전 3일보다 13.4배 증가했다.
1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판매량과 비교해도 약 6배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애도에 동참하는 독자들이 늘면서 신영복 교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 '담론'이 예스24 1월 17일 국내도서 종합 일별 베스트셀러 순위 1위, 2위에 올랐다.
한편 '예스24'는 신영복 교수의 책을 통해 고인을 애도하려는 독자들을 위해 ‘시대의 지성, 신영복을 기리며’ 기획전을 마련하고 추모에 동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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