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전시 컨벤션 전문 회사인 ㈜루덴스컨벤션(대표 심지유)과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의 사회공헌협약식이 지난 7일 (주)루덴스컨벤션에서 진행되었다.
㈜루덴스컨벤션은 지난해 12월 개최한 부산국제클린엑스포에서 밀알복지재단의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을 통해 전기 없이 살아가는 에너지 빈곤국 이웃들의 실태를 알게 되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펼치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된 것.
㈜루덴스컨벤션 관계자는 “사람, 환경, 세탁, 청소, 에너지 산업 등을 연결한 통합 클린 체험형 전시회였던 부산국제클린엑스포에서 밀알복지재단 부산지부가 선보인 ‘태양광랜턴 조립체험교실’은 전기없이 살아가는 이웃들의 실태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서영숙 부산지부장은 “현재 17억 명이나 되는 지구촌 이웃들이 전기 없이 살고 있다”며 “그나마 형편이 나은 집은 등유램프를 쓰지만 등유램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에 태양광랜턴 보급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루덴스컨벤션 심지유 대표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고민해 왔는데, 이번 기회를 삼아 우리가 가진 네트워크와 방법들을 통해 사회환원을 펼치는 방법으로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