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15일(화) 오후 3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15년 제4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는 자리로, 올해는 밀알복지재단을 포함한 87곳의 기관 및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햇빛친구 에너지 나눔교실’, ‘에너지나눔 공모전’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나눔교육을 시행해왔다. 또한 이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을 아시아·아프리카의 저개발국에 전달해 나눔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지난 9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에너지 나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