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김성혜)은 8일 부천시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웃과 쌀로 웃음을 함께 나누자”는 미소(米笑)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창대 고문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 시장, 이성화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류철랑 목사(사랑의 쌀 운동본부장) 및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창대 고문은 “부천시 기독교 연합회가 9년이라는 기간 동안 하나가 되어 사랑의 쌀 나누기를 하는 것이 대단하다”며, “사랑의 쌀 나누기처럼 우리 이웃을 도우며 다가올 2016년도 나눔으로 풍성한 한 해가 되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2007년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눔에 2011년부터 5년째 동참하고 있다.
한편 재단의 미소나눔 사업은 올해 11월 12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부천시 등 서울·수도권지역에 총 3,190포가 전달될 것이며,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소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의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