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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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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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12월 1일 오전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원로목사님 사랑합니다. 사랑의 김치 드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원로 목회자 및 실무자 10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이사장 임원순 목사, 총재 한은수 감독,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서울지구촌교회 김진옥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고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와 원로목회자분들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최상품의 배추와 재료들로 준비가 되었으며 서울지구촌교회 성도들이 지난주에 자원봉사로 담근 김치다.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이사장)는 "한동안 따뜻했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마음이 쓰였는데, 원로 목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다. 원로 목사님들이 이 김치를 드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신앙생활과 기도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은수 감독(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총재)은 "12월은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평화가 깃드는 기간"이라며 "추운겨울 한평생을 헌신하신 원로목회자분들에게 김장김치 전달로 추운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보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태 장로(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대표회장)는 "오늘 이 한통의 김장김치는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교회를 개척하여 어려운 줄도 모르고 평생을 하나님께 순종하신 원로목회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담겨있다. 앞으로도 원로목회자분들을 섬기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김진옥 목사(서울지구촌교회 담임목사)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비롯한 김치를 담그는 전과정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준 서울지구촌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원로목회자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연욱 대표(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운영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농가를 돕고, 연말연시에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분들을 지원하는 1석 2조의 사회공헌과 헌신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정일영 원로목사(성남나사렛교회)는 "추우날씨에 노목회자들까지 생각하시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임원순 이사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전달받은 이 김장김치는 김치이상의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더욱더 분발하여 기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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