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하이패밀리는 2015년 11월 18일 오전 11시에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에서 "가정선교훈련센터(이하 센터)" 및 "게스트하우스" 건립을 위한 기공 예배를 드렸다. 홍정길 목사, 이동원 목사, 최홍준 목사 등 한국교계와 사회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가정천국을 꿈꾸며 양평 가정선교 훈련센터 기공예배를 축하해주었다.
개인과 가정에서 이웃과 세상, 그리고 지구촌을 향한 하이패밀리의 꿈이 시작된 것이다. 3만 여 평의 부지위에 갤러리부터 시작해 온갖 가족체험 공간과 힐링 센터가 들어선다. 가정선교사 훈련을 교육센터와 게스트 하우스와 채플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어 나가게 된다. 지금까지 개발된 가정 컨텐츠들이 이 센터를 통해 지구촌에 보급될 예정이라고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는 힘주어 말했다.
양평 W-ZONE(양평 센터)으로 올라가다 보면 갤러리 '비움과 채움'이 나타난다. 세로로 길게 쭉 뻗은 모습이 아름다운 갤러리이다. 세계적인 알공예가 헬레나 킴을 비롯하여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이 곳 갤러리를 통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수목장 위쪽으로는 작품 '돛달고'가 세워져 있다. 수목장 위 옹벽은 마치 배의 선두의 모양을 하고 있다. 대구 가톨릭대 오의석 교수가 '돛달고' 라는 작품으로 기공식을 축하해 주었다. 이곳에는 포토존도 만들어져서 가족,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