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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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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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 팀장이 장관상을 수상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17일(화), 제 37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절약 및 효율 향상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 빈곤국가에 태양광랜턴을 지원하고 전국민 에너지 절약 나눔캠페인을 실시한 공적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게 되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부터 ‘라이팅칠드런(lighting.miral.org)’ 캠페인을 통해 전력수급이 어려운 에너지빈곤국가에 적정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보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15개 국가에 30,000여개를 지원해왔다.

특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리는 <에너지절약, 에너지 나눔 거리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실천약속을 받았으며, 에너지 나눔 대축제를 통해 전국민 나눔운동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또한 서울시 소재 38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70개 초교를 대상으로 <유·초등대상 에너지 나눔교육>을 실시하고 ‘에너지 나눔 공모전’을 통해 유아기부터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생활하도록 독려해 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팀장은 “라이팅칠드런 캠페인은 단순한 에너지 절약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절약한 비용을 에너지 빈곤계층에게 나누는 새로운 나눔문화”라며 “이번 표창을 통해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과 나눔에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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