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3회 총동문의 밤이 9일 퀸즈장로교회(담임 박규성 목사)에서 개최됐다. 동문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장영춘 목사는 동부개혁 동문들이 뉴욕교계에서 보수신앙 기틀을 바로 잡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총동문회장 손한권 목사(5회) 인도, 김창열 목사(10회) 대표기도, 부회장 최미하 전도사 성경봉독, 동부개혁장로회 신학교 찬양대 특별찬양, 학장 장영춘 목사 설교, 임태현 목사(9회) 봉헌기도, 교수 이규본 목사 축사, 직전동문회장 김진화 목사 감사패 증정, 협동총무 임영택 장로(10회) 신학교 소개, 총무 김진화 목사(7회) 광고, 전임회장 황동익 목사(3회) 축도로 진행됐다.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19~23)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장영춘 목사는 “우리는 모두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려면 제대로 하고 말려면 말아야 한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세상의 이권이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는 마귀의 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장영춘 목사는 “예수를 따르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세상과 구별돼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예수를 보내셨듯이 예수가 그 제자들을 보내셨듯이 예수께서 우리를 이땅에 보내셨음을 기억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한해 되기를 소망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만찬에도 함께 참여했다. 부회장 임재홍 목사(8회) 인도로 시작된 만찬에서 협동총무 김지희 목사(8회) 식사기도, 협동총무 김재호 목사(7회) 폐회기도로 마쳤다.
장영춘 목사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제목으로 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