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 시민 선거인단 57만여명

국회·정당
김동규 기자
모바일·현장 투표 참가 전체 시민선거인단 64만여명

민주통합당 초대지도부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가 9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경선에 처음 도입된 모바일투표에는 시민 선거인단 56만8992명, 또 당비납부 당원 12만 7920명이 포함돼 전체 69만6912명에 달한다.

모바일투표에 참여하는 시민 선거인단수만해도 2010년 10월 민주당 대표 경선의 전체 6만표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로이다.

모바일 투표는 오는 14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투표결과는 14일 치러지는 투표소 투표와 합산돼 전체 결과에 70% 반영된다. 

14일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는 시민은 7만4369명이다. 모바일투표 시민 선거인단과 합하면 시민 선거인단만 총 64만여명이다.

시민 선거인단은 40세 미만이 44%, 40세 이상이 55%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선거인단이 59.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호남은 22.7%로 나타났다.

시민 선거인단 참여 자체도 62.7%가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접수했다고 나타났다.

15일 전당대회 당일 직접 참여하는 대의원은 2만1000명으로(30%반영), 이번  대회 선거인단은 총 80만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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