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열차 결함, 이달 중 운행 불투명

정치일반
김동규 기자
제작사 고치고 있으나 장시간 시운전 필요

서울 용산에서 춘천까지 60분대에 주파한다는 준고속열차 경춘선 전철 고속열차 'ITX 청춘'에서 시험 운행 과정 중 결함이 발견됐다.

이번에 나타난 결함은 열차 가운데 일부의 동력장치문제로, 이는 최근 끊임없이 운행 중단 사고를 일으킨 KTX와 비슷한 부품 결함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제작사와 같이 시운전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고치는 과정에 있다"며 "제작사가 급히 부품 교체에 들어갔지만 앞으로 또 다시 장시간 시운전이 필요해 이달 중 운행은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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